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쩔어

여기는 희연장이다-_-ㅋㅋㅋㅋ

언니의 하해와 같은 성은에 힘입어 열심히 마신뒤 꼻아서 희연장에 왔다 ㅋ
밥도주고 잠도 재워주고 난방도 해주고 오나전 희연호텔이다-_-....ㅋ

주는 잔 꺾어 마셔도 될 것을 다 원샷하다보니까 맛이 갔었다...
내가 왜 그렇게 취했었지...; 암튼 어제 만취했었어-_-....

by 곰과함께춤을 | 2006/02/12 09:21 | 트랙백 | 덧글(1)

파슨'스

팬질 포스팅 할 메뉴 이름을
파슨스라고 내멋대로 이름을 지어놓고 흐뭇-해 하고 있는데
그 옛날 god 쫓아다니던 생각이 났다.

중학교 때 H그룹 팬들과의 이유없던 그 신경전.
중3 기말고사 적당히 망치고 방송국으로 달려갔었던 일
대상받을 때 기분이 좋던 일들
야자 빼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달려 콘서트가 열리는 정동으로 달렸던 일
플래쉬 안 터트려야 하는데 하필이면 마지막 방에 터져서
몰래 찍은거 다 날려버렸던 일
비싼 화보집 사서 동생이랑 한장한장 넘겨보던일
친구들이랑 잡지 찢어서 서로 바꿔보던 일
외고 시험 치는데 god 문제 찍어서 영어과 겨우 합격했던 일

밑도 끝도 없구나.


어린 마음에 이유도 없이 즐거웠고
그냥 좋아한다는 마음 자체가 날 밝게 만든 날들이었다.


그대신, 독서할 시간을 뺏겨버리긴 했지..




by 곰과함께춤을 | 2006/02/02 02:00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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